고양서 집단감염 요양병원 관련 7명 등 3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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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3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19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감염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14일 첫 확진자 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져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 관련 입소자 5명과 종사자 2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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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3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19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감염 등으로 조사됐다.
해외입국자 1명도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지난달 14일 첫 확진자 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져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 관련 입소자 5명과 종사자 2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들이 추가되면서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09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요양시설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지난달 26일 사망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A씨 관련 밀접접촉자 10명과 능동감시 대상자 5명 등 총 15명에 대한 2차 코로나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거주지 및 방문지 관련 검사자는 당초 94명에서 22명이 추가돼 총 116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1402명(국내감염 1,347명, 해외감염 55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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