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교단체 관련자 등 3명 추가 감염..하루새 1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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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일 북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과 남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50대 남성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새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총 누적 확진자는 731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남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은 선교단체인 인터콥 울산지부 관련자로 조사됐다.
인터콥 선교단체는 지난해 10월과 11월 경북 상주의 수련시설에서 대규모 종교집회를 열었고, 참여자 중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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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일 북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과 남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50대 남성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새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총 누적 확진자는 731명이다.
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자택에 대한 방역과 함께 추가 동선 노출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 중 남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은 선교단체인 인터콥 울산지부 관련자로 조사됐다. 이로써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15명 중 11명이 인터콥 선교단체 관련자로 파악됐다.
인터콥 선교단체는 지난해 10월과 11월 경북 상주의 수련시설에서 대규모 종교집회를 열었고, 참여자 중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이다.
이후 인터콥 울산지부가 울산의 한 교회에서 초등부 대상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관련 참여자들이 다른 교회예배 등에 참석하면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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