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내인생' 원기준, 딸 편지에 '새 출발' 다짐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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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에서 원기준이 딸 권지민의 편지에 새 삶을 살기도 다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 아들 기은수(최승훈 분)의 컨닝 때문에 학교를 찾은 기차반(원기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학교를 다녀온 후 기차반은 자신의 방을 깨끗하게 치워놓은 딸 기은하(권지민 분)을 발견하곤 "아빠가 담임 선생님한테 컨닝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이야기했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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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에서 원기준이 딸 권지민의 편지에 새 삶을 살기도 다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 아들 기은수(최승훈 분)의 컨닝 때문에 학교를 찾은 기차반(원기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학교를 다녀온 후 기차반은 자신의 방을 깨끗하게 치워놓은 딸 기은하(권지민 분)을 발견하곤 "아빠가 담임 선생님한테 컨닝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이야기했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딸 기은하는 "아빠도 쓰레기장 같은 곳에서 폐인처럼 살기 말고 무슨 일이든 찾아서 해. 딴 아줌마랑 산다고 우리 내쫓았을 때, 우리도 외롭고 힘들었어. 그럴 땐 청소나 좀 해"라고 잔소리하며 기차반의 집을 떠났다.
이후 책상 위에 놓인 쪽지를 발견한 기차반. 쪽지에는 "엄마 골수 검사도 해주고 해서 아빠 이제 안 미워. 그래도 아직 보고 싶은 단계는 아니니까 보고 싶어지도록 잘 좀 살어"라고 적어 있었다.
딸의 쪽지를 본 기차반은 눈물을 흘리며 "새 출발 해 보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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