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부안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40건 돌파

고은지 2021. 1. 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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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의 산란계 농장과 전북 부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의심 사례가 발생한 두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발생했다는 등 의심 신고를 받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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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PG)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경기 김포의 산란계 농장과 전북 부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의심 사례가 발생한 두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모두 41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중수본은 발생지의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제한과 AI 일제검사를 추진한다.

발생지역인 김포와 부안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이날 전남 무안의 산란계 농장에서는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발생했다는 등 의심 신고를 받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신년 연휴 기간 농장 주변의 생석회를 보충하고 농장 마당, 축사 내부, 농장 내 차량·장비·물품을 집중적으로 소독해 달라"고 강조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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