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삼성 원정서 84-77 승리.. 연패 탈출

이인환 2021. 1. 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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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창원 LG는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4-7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5연패서 벗어나서 10승 16패를 기록했다.

경기 막판 서민수의 3점이 터지며 84-77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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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창원 LG가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창원 LG는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4-7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5연패서 벗어나서 10승 16패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2연패로 13승 13패로 5할 승률에 턱걸이하게 됐다.

에이스 외인 라렌이 부상으로 빠진 LG는 경기 전 사회적 격리두기 이슈 위반으로 인해 구단 제제금을 받으며 어수선한 분위기서 경기에 나서야만 했다.

하지만 연패를 피하기 위해 나선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LG는 이번 경기 초반부터 거칠게 상대를 몰아쳤다. 윤원상이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분위기를 살렸다. 여기에 리온 윌리엄스와 조성민이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1쿼터를 24-12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2쿼터도 마찬가지였다. 삼성은 힉스가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 감각이 좋지 않았다. 전반은 44-28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잠잠하던 삼성은 3쿼터 이동엽-김현수가 연달아 골밑을 지배하며 맹 추격을 펼쳤다. 결국 62-62로 동률을 3쿼터가 종료됐다.

마지막 4쿼터서 승부가 갈렸다. LG는 윤원상의 허슬 플레이와 김시래, 윌리엄스의 슈퍼 플레이로 점수를 벌렸다. 경기 막판 서민수의 3점이 터지며 84-77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mcadoo@osen.o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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