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메추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국내 총 39건

한예주 2021. 1. 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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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내남면에 있는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AI 의심 신고된 경주시 내남면의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종 확진됐다.

한편,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39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경북에서는 경주의 메추리농장을 포함해 상주(산란계), 구미(삼계), 경주(산란계) 등 모두 4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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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내남면에 있는 한 메추리 농장에서 AI가 검출됐다. /더팩트 DB

경북도, 메추리 1만900마리 긴급 살처분

[더팩트|한예주 기자] 경북 경주시 내남면에 있는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AI 의심 신고된 경주시 내남면의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종 확진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해당농장에 사육중인 메추리 1만900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경주시 모든 가금농장의 가금에 대해서는 7일간, 발생농장 반경 10km 방역대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반경 10km 내에 있는 사육농가 4개 농장과 역학시설에 대한 긴급 예찰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는 1~3일 연휴기간 동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고자 도내 가금농장과 시설 및 차량, 장비, 물품에 대한 일제소독을 하기로 했다.

축산농가에는 농장 내외부에 생석회를 충분히 뿌리고 농장 마당과 축사 내부 등을 집중 소독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39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경북에서는 경주의 메추리농장을 포함해 상주(산란계), 구미(삼계), 경주(산란계) 등 모두 4건이 발생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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