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신 승인 전에 450만 명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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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자국산 백신의 첫 공식 승인 이전에 450만 명이 접종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안전성이 증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쩡이신 부주임은 어제(지난달 31일) 열린 국무원 백신 관련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15일부터 보름 동안에만 300만 명이 백신을 맞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쩡 부주임은 모두 450만 명이 두 단계로 접종을 하는 과정에서 자국산 백신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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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자국산 백신의 첫 공식 승인 이전에 450만 명이 접종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안전성이 증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쩡이신 부주임은 어제(지난달 31일) 열린 국무원 백신 관련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15일부터 보름 동안에만 300만 명이 백신을 맞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쩡이신 부주임은 또 자국산 백신에 대해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6월 이후 11월 사이에도 150만 명이 접종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쩡 부주임은 모두 450만 명이 두 단계로 접종을 하는 과정에서 자국산 백신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쩡이신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접종은 겨울철 재확산에 대비한 것으로 저온 식품 종사자와 세관 검사원, 의료진 그리고 대중 교통 근무자 등이 주로 대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중국은 지난해 6월 23일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다음날부터 엄격한 절차를 거쳐 법에 따라 긴급 사용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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