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 하든 33득점' 휴스턴, 새크라멘토 꺾고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

김학수 2021. 1. 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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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제임스 하든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개막 후 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던 휴스턴은 이날 첫 승리를 올렸다.

하든은 33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려 휴스턴의 승리에 앞장섰다.

개막전에서 44점, 두 번째 경기에서 34점을 넣은 하든은 이날까지 세 경기 연속 30득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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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하는 휴스턴 제임스 하든(왼쪽)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드리블하는 휴스턴 제임스 하든(왼쪽)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제임스 하든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개막 후 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휴스턴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122-119로 이겼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던 휴스턴은 이날 첫 승리를 올렸다. 새크라멘토는 3승 2패를 기록했다.

하든은 33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려 휴스턴의 승리에 앞장섰다.
개막전에서 44점, 두 번째 경기에서 34점을 넣은 하든은 이날까지 세 경기 연속 30득점을 넘겼다.

워싱턴 위저즈는 시카고 불스와 홈 경기에서 130-133으로 져 개막 후 5연패에 빠졌다. 시카고는 2연승을 달렸다.

워싱턴 유니폼을 입은 웨스트브룩은 22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세스 커리와 조엘 엠비드가 21점씩을 올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5연승을 노린 올랜도 매직을 116-92로 제압했다.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하다 시즌 첫 패배를 맛본 올랜도와 2연승을 달린 필라델피아는 나란히 4승 1패가 됐다.

◇ 1일 NBA 전적

인디애나 119-99 클리블랜드

시카고 133-130 워싱턴

필라델피아 116-92 올랜도

휴스턴 122-119 새크라멘토

토론토 100-83 뉴욕

뉴올리언스 113-80 오클라호마

피닉스 106-95 유타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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