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새해 첫날, 삼성화재 완파하고 연패 탈출.. 현대건설은 꼴찌 탈출

김학수 2021. 1. 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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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새해 첫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OK금융그룹은 1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7-25)으로 완파했다.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연패를 끊은 OK금융그룹은 13승 6패, 승점 35를 기록해 3위를 지켰다.

OK금융그룹은 블로킹에서 10-3, 서브 득점에서 7-2로 각각 앞서 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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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OK금융그룹 선수들과 새내기 박창성(19번) [한국배구연맹 제공]
기뻐하는 OK금융그룹 선수들과 새내기 박창성(19번)
[한국배구연맹 제공]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새해 첫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OK금융그룹은 1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7-25)으로 완파했다.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연패를 끊은 OK금융그룹은 13승 6패, 승점 35를 기록해 3위를 지켰다. 6위 삼성화재는 최근 4연패와 함께 이번 시즌 OK금융그룹전 4연패를 동시에 당했다.

새내기 센터 박창성은 3세트 9-9에서 속공 득점을 올린 뒤 곧바로 서브 에이스 2개를 잇달아 꽂았으며 서브 득점 4개, 블로킹 3점 등 8득점을 올렸다.

OK금융그룹은 블로킹에서 10-3, 서브 득점에서 7-2로 각각 앞서 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5 25-22 25-23)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6승 10패로 승점을 17로 끌어올린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5승 10패·승점 17)를 승리 경기 수에서 앞서며 꼴찌에서 벗어나 5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4위 인삼공사(6승 10패·승점 20)는 현대건설·도로공사의 위협을 받는 처지가 됐다.

지난 시즌까지 백업이었던 세터 김다인이 1∼3세트 모두 공격을 주도해 승리를 이끌었다.

◇ 1일 전적

△ 남자부(안산상록수체육관)

OK금융그룹(13승 6패) 25 25 27 - 3

삼성화재(3승 16패) 20 17 25 - 0

△ 여자부(수원체육관)

현대건설(6승 10패) 25 25 25 - 3

KGC인삼공사(6승 10패) 15 22 23 - 0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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