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전북 부안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4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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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의 산란계 농장과 전북 부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일 가축방역기관의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경기도 김포시 소재 산란계 농장과 전북 부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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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일 가축방역기관의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경기도 김포시 소재 산란계 농장과 전북 부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에 따라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발생지역인 김포시와 부안군의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 제한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지금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금·관상농장은 모두 41곳으로 늘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방역 실태가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장주는 이번 신년 연휴 기간동안 농장 주변 생석회 보충과 함께 농장 마당, 축사 내부, 농장 내 차량·장비·물품을 집중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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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곽영식 기자] k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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