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7연승으로 선두 굳건..전자랜드는 1쿼터 2득점 불명예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전주 KCC가 파죽의 7연승으로 선두자리를 공고히 했다.
1쿼터를 22-2로 압도한 KCC는 2쿼터까지 전반을 43-16으로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범위를 1쿼터로 한정했을 경우는 역대 최소득점 신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3점이었다.
전반을 33-36으로 뒤진 채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만 22점을 기록, 13점에 그친 오리온과 전세를 뒤바꿨고 결국 승리를 일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파죽의 7연승으로 선두자리를 공고히 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한 쿼터 최소득점 기록 불명예를 안았다.
KCC는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82-64로 승리했다.
이로써 7연승을 달린 KCC는 18승(8패)째를 수확하며 단독선두를 지켰다.
반면 공동 6위 전자랜드는 13승13패가 됐다.
KCC 송교창은 1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라건아와 타일러 데이비스가 각각 15점씩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를 22-2로 압도한 KCC는 2쿼터까지 전반을 43-16으로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 4쿼터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미 벌려 놓은 점수차가 컸고 끝내 18점차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불명예 기록도 떠안았다. 1쿼터 단 2득점에 그친 것. 쿼터가 시작된 뒤 약 7분 가량 득점하지 못하더니 2분47초가 남은 상황에서 간신히 김낙현의 첫 득점이 이뤄졌다.
이는 KBL 역사상 역대 한 쿼터 최소득점 타이기록으로 앞서 세 차례 2득점 경기가 있었다. 범위를 1쿼터로 한정했을 경우는 역대 최소득점 신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3점이었다.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오리온을 73-66으로 꺾었다.
5위 현대모비스(14승12패)는 3연승을 기록했고 2위 오리온은 15승11패가 됐다.
전반을 33-36으로 뒤진 채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만 22점을 기록, 13점에 그친 오리온과 전세를 뒤바꿨고 결국 승리를 일궜다.
현대모비스 숀 롱은 19점 16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서명진이 16점, 장재석도 15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창원 LG가 서울 삼성에 84-77로 이겼다.
이로써 5연패를 털어낸 9위 LG는 10승(16패) 고지를 밟았다.
2연패를 기록한 삼성(13승13패)은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LG 리온 윌리엄스는 30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연패탈출을 이끌었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가 18점, 김현수가 17점으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hhss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년 최대 3900만달러' 김하성, 타자 최고액에 메이저리그 진출
- [2021 스포츠 이슈] 류현진-김광현 밀고 최지만이 끈 ML…김하성이 뜬다
- 김하성, 역대 23번째 코리안 메이저리거…12번째 KBO리그 출신
- [KBS 연기대상] '한다다' 이민정, 女 최우수상 수상…'아들 준후 사랑해'
- 유승준 '난 병역기피 아닌 면제…법무부 마녀사냥'…秋 겨냥
- '아침마당' 비 '90kg까지 나갔었다…77kg 유지 중'
- 'SM타운 라이브' 아이린·웬디, 오랜만에 무대…'레드벨벳 완전체 기뻐'
- 현빈♥손예진, 새해 1호 스타 커플 탄생…3번째 열애설까진 연인아니었다(종합)
- [단독] '사의' 도경완, 13년만에 KBS 떠난다→'프리' 새 도전 속 '응원'도(종합)
- 나나 '5분 소감' 논란에 '인사 시간에 눈치 봐야 하나, 참 이상'(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