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과 열애 인정 후 소감 "좋은 사람 만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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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현빈과 열애를 인정 한 후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고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현빈과 손예진 측의 이번 입장 발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전 3번째 열애설까지는 친한 관계였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고,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끝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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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손예진이 현빈과 열애를 인정 한 후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가 밝았어요"라며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네 그렇게 됐습니다"라며 "하하.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말이라도 해야될것같아서"라며 민망한 듯 소감을 덧붙였다.
손예진은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개요"라며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길 바라요, 건강하세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날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고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현빈과 손예진 측의 이번 입장 발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전 3번째 열애설까지는 친한 관계였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고,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끝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 당시 첫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어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번째 열애설이 났다. 이후 지난해 1월에도 열애설에 제기됐다. 하지만 양 측은 이전 3번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니다"라며 모두 부인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현빈은 2003년 드라마 '보디가드'로 각각 데뷔해 여러 드라마 및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톱스타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에 이어 지난해 2월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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