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연수동 교회 관련 10명째 확진..목사 일가족·신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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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교회를 연결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연쇄 감염이 발생했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연수동 모 교회 목사 A(40대)씨와 10대 자녀 4명이 이날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충주의 한 상점에서 기존 확진자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5일과 27일 이 교회를 각각 방문한 C(50대)씨와 D(30대)씨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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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충주에서 교회를 연결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연쇄 감염이 발생했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연수동 모 교회 목사 A(40대)씨와 10대 자녀 4명이 이날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확진된 가족 B(40대)씨에 이어 n차 감염됐다.
B씨는 충주의 한 상점에서 기존 확진자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5일과 27일 이 교회를 각각 방문한 C(50대)씨와 D(30대)씨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목사 A씨를 접촉한 E(50대)씨도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연수동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목사 일가족 6명과 교인 2명, 접촉자 1명 등 9명으로 늘었다. 최근 이 교회에선 영상 예배 송출을 위해 목사 가족과 일부 신도가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1명, 충북은 1216명이 됐다. 새해 첫날인 1일 도내에선 31명이 신규 확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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