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 급구' 리버풀, 이바네스 두고 아스널 가세.. 예상 몸값 5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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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영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2월 3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리버풀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AS로마 수비수 로제르 이바네스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까지 이바네스 영입전에 가세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중앙 수비수들의 줄부상에 울상이다.
두 팀 모두 중앙 수비수 영입에 적극적이라 영입전은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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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영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러나 경쟁자들이 이를 가만히 보고 있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2월 3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리버풀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AS로마 수비수 로제르 이바네스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까지 이바네스 영입전에 가세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중앙 수비수들의 줄부상에 울상이다. 버질 판 다이크와 조 고메스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조엘 마티프 마저 사타구니 부상으로 3주간 나서지 못한다.
결국, 포지션 변화한 파비뉴와 젊은 수비수 나탈리안 필립스, 리스 윌리엄스로 버텨야 한다. 그러나 주전 선수들의 대거 이탈로 조직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필립스와 윌리엄스는 아직 경험이 부족해 수준급 상대 공격을 막아낼 지 의문이다. 파비뉴도 본 포지션이 아니라 한계가 있다.
이바네스는 지난 2019년 여름 아탈란타로 이적했고, 반 년 뒤인 2020년 1월 AS로마로 임대 이적했고, 올 시즌에도 로마 유니폼을 입고 뛰는 중이다.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16경기 1골을 기록하며, 로마 수비 한 축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 선’은 이바네스 예상 이적료로 최대 3,500만 파운드(약 520억 원)를 책정했다. 두 팀 모두 중앙 수비수 영입에 적극적이라 영입전은 치열할 전망이다. 당장 영입이 시급한 리버풀 입장에서 머리가 더 아파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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