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이낙연발 '사면론'에 술렁..친이·친박은 환영

강주은 2021. 1. 1. 18: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전직 대통령 사면론 제기에, 여권은 크게 술렁였습니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두 사람의 분명한 반성과 사과가 없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사법적 심판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반대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전진과 통합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많은 부분을 고려해서 꺼낸 메시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친이·친박계 인사를 중심으로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나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대한민국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전직 대통령 문제는 이제 정리돼야 한다"며 "문 대통령의 조속한 사면 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