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참사랑요양원 3명 숨져..입소자 11명째 치명률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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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확진된 요양원 입소자 A(102)씨가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 요양원에선 식당 조리원 D(50대, 청주 222번·충북 634번)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10명의 n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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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자 74명 중 67명 확진..'90.5%'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확진된 요양원 입소자 A(102)씨가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지난달 18일과 27일 각각 확진된 입소자 B(90대)씨, C(80대)씨도 이날 오전 격리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이로써 참사랑노인요양원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17일 집단 발병 후 70대 1명, 80대 7명, 90대 2명, 100대 1명이 숨졌다.
이 요양원에선 식당 조리원 D(50대, 청주 222번·충북 634번)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10명의 n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입소자 67명(전체 74명), 종사자 32명(전체 52명), 접촉자 11명씩 감염됐다. 입소자 확진 비율은 90.5%, 치명률은 19.4%다.
이날 청주에선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하며 누적 환자는 436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사망자는 1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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