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변혁과 혁신으로 행복도시 김포 만들겠다"

김포=김동우 기자 2021. 1. 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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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은 2021년 새해를 맞아 1일 신년사에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새해에는 변혁과 혁신으로 행복도시 김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2021년 비전으로 ▲환경을 지키고 경제도 살리는 스마트 ECO경제도시 조성 ▲사람에게 투자하는 교육도시 ▲평생교육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 ▲평화관광도시 사업 추진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정책 추진 ▲김포한강 신도시 완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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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 사진제공=김포시
정하영 김포시장은 2021년 새해를 맞아 1일 신년사에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새해에는 변혁과 혁신으로 행복도시 김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2021년 비전으로 ▲환경을 지키고 경제도 살리는 스마트 ECO경제도시 조성 ▲사람에게 투자하는 교육도시 ▲평생교육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 ▲평화관광도시 사업 추진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정책 추진 ▲김포한강 신도시 완성 등을 제시했다.

먼저 정 시장은 올해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김포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도시가 되도록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하며 "환경을 지키고 경제도 살리는 '스마트 ECO경제도시' 선언을 통해 거물대리 일원에 ‘도시재생 스마트환경 순환시범도시’를 조성해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정비와 미래지향적 복합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실현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공정무역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관내 먹거리 순환체계 확립을 위해 김포시 푸드플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한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그린 에너지 보급 확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구축 등 뉴딜정책으로 변화된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연초 도입 예정인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은 김포페이와 연계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사람에게 투자하는 교육도시, 평생교육 강화를 위한 사업들도 추진한다"며 "다양한 평생교육환경을 조성할 평생학습복합센터 건립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 우수 식재료의 공적조달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는 7월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자치와 혁신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과 읍면동 통합운영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과 마산도서관·하성 작은도서관 올해 개관과 운양도서관 7월, 대곶 작은도서관 5월에 각각 착공해 권역별 공공도서관 건립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화관광도시를 향한 사업도 꾸준히 이어진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 평화관광의 메카가 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9월에 개관하고 애기봉배후단지 조성 추진과 한강하구, 문수산성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평화로인 성동리와 용강리를 잇는 1구간 공사가 착수되는 등 관광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관광정책 전략도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어촌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명항은 수산물 위주 지방어항에서 문화복합 관광어항으로 탈바꿈하게 되면서 DMZ평화의 길 투어사업을 비롯해 테마별 축제와 김포 방방곡곡 투어사업 등 김포만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정책 추진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정 시장은 "한강하구 경계철책 철거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천혜의 수변공간을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또한 시민과 어우러지는 평화공감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평화통일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노력 또한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포한강신도시를 제대로 된 모습으로 완성하겠다는 약속도 빼지 않았다. 정 시장은 "김포한강신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220만평 추가 조성을 추진해 올해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2035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운양환승센터 건립, 김포골드라인 증차계획 및 시스템 개선, 공영주차장 확충 등으로 시민 중심 교통체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신도시 내 제2통합사회복지관,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여 다양한 복지수요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운양반다비체육센터와 장기신고창체육센터 건립 추진 등 생활체육 기반도 단단히 다지겠다"며 "마산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건축물 건립을 통해 행정 서비스 제공 수준도 한층 더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고장난명(孤掌難鳴) 즉 손바닥은 하나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 것처럼, 변화와 혁신으로 행복도시 김포를 만들어 가는 것은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야 할 역사적 소명"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이 모아질 때 우리 김포의 위대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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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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