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우승 주역' 루친스키-알테어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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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가 2020시즌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탠 외국인 선수 드루 루친스키, 에런 알테어와 재계약했다.
NC는 1일 루친스키, 알테어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알테어 "NC와 재계약해 매우 기쁘다. 지난해는 한국에서의 첫 시즌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동료들과 팬들이 반겨주고 가족처럼 대해줘서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 모든 부분에서 더 성장해 NC가 또 우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루친스키와 알테어는 모두 미국에서 비시즌을 보내며 2021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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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가 2020시즌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탠 외국인 선수 드루 루친스키, 에런 알테어와 재계약했다.
NC는 1일 루친스키, 알테어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루친스키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180만 달러에 사인했다. 알테어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40만 달러에 계약했다.
루친스키는 2020년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9승 5패 평균자책점 3.05를 남기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 1세이브를 거두며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알테어는 정규시즌 136경기 타율 0.278 31홈런 108타점 도루 22개를 유지했다. 특히 ‘공포의 8번 타자’로 활약하며 KBO리그 데뷔 시즌에 20-20(31홈런-22도루)을 달성했다.
루친스키는 “NC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팀 동료들과 친구들도 다시 볼 수 있게 돼 좋다. 2021시즌에도 목표는 항상 같다. 마운드에 올라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테어 “NC와 재계약해 매우 기쁘다. 지난해는 한국에서의 첫 시즌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동료들과 팬들이 반겨주고 가족처럼 대해줘서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 모든 부분에서 더 성장해 NC가 또 우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루친스키와 알테어는 모두 미국에서 비시즌을 보내며 2021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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