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2-22' 유도훈 감독 "할 말이 없는 경기"

변정인 2021. 1. 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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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가 1쿼터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64-82로 패했다.

유도훈 감독은 "정영삼이 무릎이 좋지 않아서 많은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선수 운영상 김낙현이 2번까지 소화해야 해서 체력 관리를 위해 김정년을 선발출전 시켰다. 본인도 열심히 해줬는데, 내 탓이 컸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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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1쿼터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64-82로 패했다.  

 

전자랜드는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상대에게 연이어 쉬운 득점을 허용한 가운데 저조한 야투율(1/20, 5%)까지 겹치며 1쿼터 단 2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1쿼터부터 크게 뒤처진 전자랜드는 이렇다 할 추격을 하지 못하고 새해 첫 날 패배를 당했다.  

 

유도훈 감독은 “감독으로서 할 말이 없는 경기다. 초반부터 우리가 하고자 하는 방향대로 해보지도 못했다. 내가 잘못했다. 선수들도 개인적으로 하면 안된다는 걸 느끼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박찬희의 부재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이날 전자랜드는 김정년과 김낙현이 선발 출전했다. 유도훈 감독은 “정영삼이 무릎이 좋지 않아서 많은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선수 운영상 김낙현이 2번까지 소화해야 해서 체력 관리를 위해 김정년을 선발출전 시켰다. 본인도 열심히 해줬는데, 내 탓이 컸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패배에도 소득은 있었다. 전현우가 개인 최다 득점 기록(27점)을 새로 쓰며 활약한 것. 유도훈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격적으로 해줬다. 본인이 노력한 것이 나오는 것 같다.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공격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칭찬했다.  

 

이어 “3점슛만 던지는 선수가 아니라 많은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고 내 외곽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평균이 더 좋아지는 선수 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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