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팬이었던 서민 "60 넘으면 뇌가 썩는다"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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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팬을 자처했던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1일 '검찰의 재단 계좌추적 의혹'을 제기한 유 이사장이 1년이 지나도록 증거를 제시하지 않자, 그를 겨냥해 "60이 넘으면, 뇌가 썩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때 명민한 지식인이었던 유시민이 계좌추적에 관해 허위사실을 퍼뜨리고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건 그 때문"이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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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사과문 형식의 비판글 올려
서 교수는 “몇 년 전부터 뇌가 썩는 바람에 국민들에게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어용지식인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하지만 검찰도 내 계좌를 턴다는 논란이 일지 않도록 뼈저리게 반성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적극 협조하기 바랍니다”고 적었다.
1년이 지나도록 유 이사장이 침묵하자 서 교수는 지난 26일에도 “유시민 같은 어용 지식인이 쫄딱 망하고 죗값 받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라며 새해 소망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검찰이 계좌를 들여다봤다는 거짓말은 언제 사과할 거냐”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서 교수와 함께 ‘조국 흑서’를 쓴 김경율 회계사는 “이제는 어찌 됐든 해당 금융기관에서 연락이 올 때가 됐다. 너무 궁금하다”면서 유 이사장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김경림기자 forest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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