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삶이 빛나는 도시, 한국형 뉴딜정책 추진"

안산=김동우 기자 2021. 1. 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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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미래 세대의 미래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 혁신의 안산을 만들겠다"면서 "안산이 유치한 카카오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을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정보통신, 인공지능(AI), 바이오, 의료, 전자부품 등의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공간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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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미래 세대의 미래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미래 세대의 미래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 혁신의 안산을 만들겠다"면서 "안산이 유치한 카카오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을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정보통신, 인공지능(AI), 바이오, 의료, 전자부품 등의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공간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에 발 맞춰 안산형 뉴딜 추진으로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동반성장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기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보험 비용지원, 지역 건설산업과 생산품 우선구매를 조례로 제정해 지역 업체를 우대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민선7기 안산시는 2030년까지 ▲안전(Safe) 도시 ▲희망(Hope) 도시 ▲상호문화(Intercultural) 도시 ▲혁신(New Normal) 도시 ▲친환경(Eco) 도시를 목표로 '빛나는 안산'을 준비하여 향후 100년의 디딤돌을 놓고 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안산은 수소시범도시로 이미 수소 생산, 이송, 사용 분야에 걸쳐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수소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하루 평균 1500㎏을 생산하는 수소생산시설이 반월-시화 산업단지에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하는 수소도시로 시화호 조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의 메카로서, 탄소 제로 전기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이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풍부한 서해바람으로 대형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등 원자력발전소 2개 규모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 기업을 유치하고 도시 전체와 우리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안산이 유치한 카카오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은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정보통신, 인공지능(AI), 바이오, 의료, 전자부품 등 분야 집중 육성과 ▲디지털-그린뉴딜 융합으로 첨단-신산업을 육성하는 친환경 제조공간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하고, 제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혁신 데이터 센터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미래에는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까지 5개 주요고속도로과 ▲안산선(지하철 4호선) ▲서해선 ▲수인선 ▲신안산선 ▲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까지 6개 주요 철도노선이 안산과 세상을 이어줄 것"이라며 "근무지 때문에 혹은 교통문제로 안산을 떠나는 인구가 줄어들고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산모 건강관련사업을 지원하고, 생활안전보험, 출산 축하금,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이 안전하게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전담팀과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쉼터, 청소년수련관과 청년을 위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 등 여성과 청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중심의 명품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수도권 서남부 교통요충지로서 편리한 교통연계상권, 복합문화공간, 일류주거공간이 함께하는 초지역세권 개발 사업을 시작한다"면서 "사동 89블럭에는 미래 첨단형 스마트시티가 조성되고 옛 해양연구원부지와 제3토취장에는 산업단지와 연계된 연구개발(R&D)과 미래 산업 먹거리를 창출하는 플랫폼이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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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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