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새해 신규 확진 27명..8개 시·군서 감염 잇따라(종합2보)

김명규 기자 2021. 1. 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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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새해 첫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이 발생했다.

1일 경남도는 12월31일 오후 5시부터 1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5명(경남 1326~1360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357명으로 이중 입원 301명, 퇴원 1052명, 사망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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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10명, 사천·창원·진주 각 5명 등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에서 새해 첫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이 발생했다.

1일 경남도는 12월31일 오후 5시부터 1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5명(경남 1326~1360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1일 0시부터 5시 사이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27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10명, 사천·창원·진주 각 5명, 거제·양산 각 4명, 산청·통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10명 중 60대 3명을 비롯한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50대 여성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김해 확진자인 20대 여성과 10대 미만 남성은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5명 중 60대 여성 2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40대 여성, 10대 남성, 10대 미만 남성은 울산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창원 확진자 5명 중 50대 여성, 30대 남성, 5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0대 남성과 10세 미만 남성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인 50대 여성과 20대 남성은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진주 40대 여성과 5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인 10대 남성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중 70대 남성과 5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거제 거주 러시아인인 50대 여성과 40대 남성은 러시아서 입국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확진자인 10대 이하 남성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60대 여성은 부산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나머지 양산 확진자인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산청 20대 남성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통영 확진자는 탄자니아에서 입국한 70대 내국인 남성이다.

이로써 1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357명으로 이중 입원 301명, 퇴원 1052명, 사망 4명이다.

한편 진주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진주지역 실내 골프연습장 대상으로, 김해시는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체험방 형태 건강식품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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