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총리 "일본이 코로나 이후 질서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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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1일 신년사에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미증유의 국난을 극복해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스가 총리는 이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경제상황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먼저 이 이상의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위기'는 국제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상기시켰다. 우리나라(일본)는 단결된 세계 실현을 목표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유행 이후)의 질서 만들기를 주도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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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1일 신년사에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미증유의 국난을 극복해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스가 총리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계속되고 있지만 올해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가 총리는 이날 발표한 ‘2021년 연두소감’에서 “올 여름 도쿄올림픽은 세계 단결의 상징”이라면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실현하기 위해 단단히 준비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스가 총리는 이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경제상황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먼저 이 이상의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위기’는 국제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상기시켰다. 우리나라(일본)는 단결된 세계 실현을 목표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유행 이후)의 질서 만들기를 주도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가 총리는 그러면서 향후 대외관계와 관련해 “미일동맹 기축으로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전략적으로 추진해가는 동시에 이웃 여러 나라와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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