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무인장갑차·경전철 잇단 수주
서진우 2021. 1. 1. 17:45
현대로템이 군에서 운용 중인 기동전투체계의 원격·무인 운용 기술 개발에 나선다. 1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발주한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개발 과제 2개를 최근 수주했다. 금액은 152억원 규모다. 제1과제는 K계열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기존 기동전투체계를 전장 상황에 따라 원격·무인으로 운용할 수 있는 원격 통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제2과제에서는 K1 전차의 원격 무인화 적용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두 과제 모두 2024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최근 신림선 경전철에 대한 운영·유지보수 사업권도 얻었다.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에서 발주한 해당 사업 규모는 3295억원에 달한다. 현대로템은 컨소시엄사인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이번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진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억6천만명 사용하는 메신저 `라인`이 상장폐지된다?
- "백화점 매장마저 배송 최전선으로"…대형유통 반격 시작됐다
- 정의선 회장, 온라인 생중계로 시무식 연다
- "올해도 녹록지 않다" 최태원 SK 회장 이메일 신년사
- `사즉생` 유통 오너들…"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리뷰하다 창업 50억 매출…문래동 다 잡았다 [대한민국 장사 고수 열전]
- 카니예 웨스트, 14년만 한국 온다…8월 23일 공연 확정[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