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자랜드전 82-64 승리.. 7연승 질주

이인환 2021. 1. 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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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7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1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2-64로 승리했다.

전자랜드가 이날 기록한 2실점은 KBL 출범 이후 정규 시즌 한 경기 1쿼터 최소 득점이다.

전반은 33-36으로 뒤졌으나 3쿼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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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전주 KCC가 7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1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2-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7연승을 달리며 18승 8패로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전자랜드 원정 3연패를 끊으며 고양 오리온(15승 11패)과 격차를 벌렸다. 반면 전자랜드는 13승13패에 머물렀다.

최근 무서운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KCC가 1쿼터에 승부를 매조지었다. 1쿼터 단단한 수비를 통해 상대를 묶어내며 2득점에 그치게 했다.

전자랜드가 이날 기록한 2실점은 KBL 출범 이후 정규 시즌 한 경기 1쿼터 최소 득점이다. 자칫 잘못하면 무득점을 기록할 뻔 했으나 김낙현의 득점 덕분에 기사회생했다.

1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매조지은 KCC는 여유롭게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백투백 일정에 대비했다. 데이비스-라건아가 번갈아 나오며 게임을 지배했다.

3쿼터와 4쿼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 KCC는 82-64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전자랜드는 전현우가 4쿼터 11점으로 분전했으나 이미 차이가 큰 상황이었다.

같은 시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오리온을 73-66으로 제압하며 14승 12패를 기록했다.

모비스는 외인 숀 롱이 19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반은 33-36으로 뒤졌으나 3쿼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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