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권도운, 공황장애 치료 마치고 퇴원 "정신적으로 더 강해져"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난 10월, 트로트 가수 최초 커밍아웃으로 화제를 모았던 권도운이 두달 반 가량의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퇴원했다.

트로트 가수 권도운은 성소수자를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 문화에 대한 지평을 열고자 지난 10월 데뷔 10년을 맞이하여 게이로 커밍아웃을 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권도운의 커밍아웃은 많은 네티즌들로 하여금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반면에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던 것이 사실. 권도운은 이러한 악플들로 인해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로 급성 공황장애 증상으로 지방의 한 병동에 입원하게 됐다.

지난 10월 30일 병원 안에서 본인의 18번째 앨범 발매를 맞이하게 된 권도운은 타이틀곡 "둘이서" 로 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해 안타까웠다고.

완벽하게 치료를 마치고 정신적으로 더욱 강해졌다는 권도운은 많은 이들의 지지를 업고 후속곡 '섹시한 남자' (Gay Ver.)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후문이다.

연예계 두 번째, 가요계에서는 최초로 게이로서 공식 커밍아웃한 권도운이 앞으로 가요계에서 어떠한 바람을 일으켜 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narusi@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 “‘이혼’ 유키스 동호, 일본 대기업 간부 됐다”

▲ ‘320kg’ 빅죠 충격 근황 “목에 튜브 삽관…팔 다리도 묶어”

▲ 허경환, 김지민과 결혼 약속 '깜짝 고백' “김지민과 하기로”

▲ 김나니·정석순, 결혼 5년 만에 합의 이혼…“사유는 성격차이”[공식]

▲ 박준형 “9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유? 내 방에 대한 집착”

▲ '25만원' 온수매트, 63%할인 '99,000원' 50세트 한정판매!

▲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할인행사~

▲ '250만원' 명품 '금장 아이언세트' '72%할인판매! 20세트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