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현빈♥' 손예진 "좋은 사람 만나 감사"
[스포츠경향]
배우 현빈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손예진이 “사랑을 잘 가꾸겠다”며 심경을 전했다.
손예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 될 것 같아서...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렇다”라면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길 바란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았다.
앞서 이날 손예진과 현빈은 네 번째 열애설 끝에 만남을 인정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미국 LA, 촬영현장 등에서 함께 있는 목격담이 이어지며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때마다 손예진, 현빈 측은 강하게 부인해왔다.
손예진과 현빈은 올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작품에서 다시 만났고 종영 이후 떨어져 지내면서 그리움의 감정이 생겼고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로 더욱 가까워져 연애를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손예진 글 전문
새해가 밝았어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요..
흐음...음...으음..
네 그렇게 됐습니다..^.^
하하...
음...^^;;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말이라도 해야될것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께요...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어요..새해에는 더 좋은일이 많길 바래요.건강하세요. 뾰옹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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