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강추위..서울 6~7일에 눈

차창희 2021. 1.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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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찬 공기의 한반도 유입이 지속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8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2일 아침 기온은 경기내륙과 강원 영서에서 영하 15도 내외,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서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질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아침부터 충청 남부와 전북, 전남 북부엔 눈이 내리다가 오후에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4~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내외, 낮 최저기온은 영하 1도 내외로 예측됐다. 6~11일 기온은 더욱 크게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 내외, 낮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를 기록하며 강추위가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강원 영서 내 일부 지역은 영하 20도 이하까지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눈발도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6~7일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지역에 눈이 올 것으로도 전망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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