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이낙연 '사면 건의' 환영.."朴대통령 즉각 석방해야"

김성곤 2021. 1. 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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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낙연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사면건의와 형집행정지는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불법탄핵의 잘못을 시인하고 지금이라도 즉시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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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보도자료 내고 李대표 제안 환영
"형집행정지 통해 박근혜 대통령 석방해야"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사진=우리공화당 홈페이지)
조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낙연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사면건의와 형집행정지는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불법탄핵의 잘못을 시인하고 지금이라도 즉시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특히 “서울동부구치소에 이어 서울구치소에서도 중국폐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더 이상의 정치보복을 중단하고 하루라도 빨리 형집행정지를 통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힘도 더이상 ‘거짓불법탄핵을 덮고 가자’,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등 민심에 반하는 주장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성곤 (skz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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