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라이브 '컬처 휴머니티' 온라인 콘서트, 새해 첫날 전 세계 무료 중계 유튜브만 130만

태민

레드벨벳

SM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 공연인 SM타운 라이브 온라인 콘서트가 새해 첫날 오후 1시부터 전 세계에 무료 공개됐다.

‘컬처 휴머니티’를 주제로 이날 공연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비롯해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일본 KNTV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중계됐다. 유튜브 채널에만 130만 명이 모였다.

이번 콘서트는 SM 프로듀싱 시스템의 기반인 CT(Culture Technology)의 핵심이 ‘휴머니티’에 있는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팬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에는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NCT U, WayV(웨이션브이), 슈퍼엠, 에스파, 긴조, 임레이, 레이든 등이 출연해 히트곡을 불렀다.

SM타운 라이브는 2008년부터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두바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돼왔다. 이번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사전 녹화로 준비됐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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