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혁신 전략으로 살맛 나는 지역경제 만들겠다"

김유나 2021. 1. 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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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최승준 정선군수는 1일 "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 전략으로 살맛 나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4만 군민 여러분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군정을 믿고 성원을 보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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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사진=정선군 제공)

[정선=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 최승준 정선군수는 1일 "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 전략으로 살맛 나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4만 군민 여러분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군정을 믿고 성원을 보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코로나19로 멈춘 지역경제 회복하겠다"며 "폐광 지역 주민참여형 관광 자원화 사업과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폐광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한을 폐지해 시효 만료로 불안했던 투자심리를 없애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농공단지·대체산업단지 활성화, 중소기업 육성 지원, 우수기업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북평면·임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사북읍 해봄마을 뉴딜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남면의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정선의 랜드마크가 될 제4교 아라리교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반동 입구 철도 가도교 가설과 남면 황지 가도교 확장공사를 연내에 완료하고, 사북~직전 도로개설과 신동읍 예미리와 고성리의 터널개설사업으로 통행 불편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살기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업과 원예특용 작물 생산기반 조성, 10대 주력 품목 명품화, 품목별 공동 선별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확대·보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군수는 "얻기 어려운 것은 시기요, 놓치기 쉬운 것은 기회"라며 "포스트코로나를 맞이해 변화되는 시대에 맞춰 새롭게 주어진 기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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