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 최준용,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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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의 핵심 전력인 최준용(26)이 왼쪽 무릎에 큰 부상을 입어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SK 구단은 "최준용이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장기간 팀 전력에서 제외된다"고 1일 밝혔다.
구단 측에 따르면 최준용은 지난 달 30일 팀 훈련 도중 팀 동료와 신체 접촉이 벌어진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뒤틀려 통증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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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구단은 “최준용이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장기간 팀 전력에서 제외된다”고 1일 밝혔다.
구단 측에 따르면 최준용은 지난 달 30일 팀 훈련 도중 팀 동료와 신체 접촉이 벌어진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뒤틀려 통증을 호소했다. 곧바로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과 내측 인대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부상 부위가 부어 있어 붓기가 빠진 이후 수술을 집행할 예정이다”며 “수술 이후 약 6개월의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이 4월 6일까지 진행되고 포스트시즌 일정까지 감안해도 최준용이 이번 시즌 코트에 복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문경은 SK 감독은 “팀이 어려운 시기에 주축 선수인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져 힘든 상황이 됐다”면서 “하지만 남아 있는 선수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보겠다”고 밝혔다.
200m의 장신 포워드인 최준용은 이번 시즌 14경기에 나와 평균 28분을 뛰면서 8.1득점 7.2리바운드 2.7어시스트, 1.7블록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SNS 생방송 도중 부적절한 사진을 노출해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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