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 "군민들의 일상이 달라지는 양양 만들겠다"

장경일 2021. 1. 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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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강원 양양군수가 1일 2021년 신년사에서 "군민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군민의 일상이 달라지는 양양을 만들기 위해 신축년(辛丑年) 올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청정양양'이라는 타이틀과 '핫플레이스 양양'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제는 지켜내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새해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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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양양군수. (사진=양양군청 제공)

[양양=뉴시스]장경일 기자 =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가 1일 2021년 신년사에서 "군민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군민의 일상이 달라지는 양양을 만들기 위해 신축년(辛丑年) 올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청정양양'이라는 타이틀과 '핫플레이스 양양'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제는 지켜내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새해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행정심판에서 인용재결을 받았다. 올해는 이것을 동력으로 삼아 남은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사업이 순조롭게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산업에 대해서는 "서핑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소규모 문화 공간들을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낙산도립공원 해제지역에 군 관리계획 변경이 결정돼 건축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한 지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양적 팽창은 의미가 없다. 질적 성장에 방점을 찍고 선택하고 집중하겠다"며 "지역별, 분야별 균형 발전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재난 재해에 모든 군민은 안전할 것"임을 보장했다.

공직자들에게는 "시대는 우리에게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급속한 변화를 요구한다. 기존 관행과 틀에서 벗어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열정적인 공무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다시 한번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견디며 응원해 준 군민과 공직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더 행복하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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