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대통령 SNS로 국민들에 새해 첫 인사

이규엽 2021. 1. 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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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새해 첫날부터 정치권에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논의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와 여당은 개각과 내년 초 공수처 출범에 박차를 가하는 등 검찰개혁의 고삐를 당기고 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SNS를 통해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 했다"면서 "모두의 삶이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질 때까지 국민과 함께 걷겠다"고 전했습니다. '일상의 회복'을 강조하기도 했는데, 신년 메시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이낙연 대표가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가 전직 대통령들의 사면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여권 내에서도 이례적인 언급인데요. 새해 첫날부터 사면론을 꺼내든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이 대표의 메시지는 당내 공식 논의를 거치지 않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만큼 개인의 결단이 크게 작용한 것 아니냐는 관측인데, 일각에선 최근 문 대통령과의 잇단 회동에서 일부 공감대가 있었냐는 얘기도 나옵니다?

<질문 4> 야당은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합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구체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고, 안철수 대표는 "선거에 이용하려는 거라면 용납할 수 없다"며 견제하는 발언을 내놨는데요. 관건은 4년 전 광화문 광장을 가득 매운 촛불 민심이 관건 아니겠습니까?

<질문 5> 청와대가 개각과 참모진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추 장관 후임으로 박범계 의원을 지명했고, 초대 공수처장에 판사 출신인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습니다. 사실상 검찰개혁 시즌2 시작이라는 평가도 나오는데, 새해에도 충돌은 불가피하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특히 눈에 띄는 건 검찰 출신인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민정수석에 임명된 겁니다. 문재인 정부 첫 검찰 출신 민정수석인데,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동기인 상황에서 7기수 선배인 신현수 수석의 역할에 눈길이 쏠리는데요?

<질문 7> 정부와 여당이 공수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후보자들은 인사청문회 준비에 한창입니다. 특히 공수처 관련 국민의힘은 정치적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철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내년 1월 출범이 가능할까요, 남은 변수 어떤 게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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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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