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그릴리시 포기 안 했다..이적료 1500억 원 감당할까?

맹봉주 기자 2021. 1. 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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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잭 그릴리시(26)에 대한 관심을 접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 시간) "맨유는 여전히 그릴리시 영입 욕구가 크다. 이번 시즌 그릴리시의 활약으로 몸값이 더 올라갔지만, 맨유는 영입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당연히 아스톤 빌라는 그릴리시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붙였다.

'데일리 메일'은 "아스톤 빌라는 그릴리시를 판다면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500억 원)를 받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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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그릴리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잭 그릴리시(26)에 대한 관심을 접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 시간) "맨유는 여전히 그릴리시 영입 욕구가 크다. 이번 시즌 그릴리시의 활약으로 몸값이 더 올라갔지만, 맨유는 영입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릴리시는 아스톤 빌라 에이스다. 이번 시즌엔 아스톤 빌라를 넘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다. 탁월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중원에서 공격을 조립하는 솜씨가 물이 올랐다.

아스톤 빌라는 그릴리시를 앞세워 첼시(6위), 토트넘(7위), 맨체스터 시티(8위)보다 높은 리그 5위에 올라있다. 그릴리시는 현재 리그 14경기에서 5골 6도움으로 PFA(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로까지 언급되고 있다.

자연스레 그릴리시를 원하는 팀들도 많다. 아스톤 빌라는 숱한 이적 제안을 다 뿌리치고 최근 그릴리시와 5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그릴리시와 아스톤 빌라는 2025년까지 함께 한다.

나이가 어리고 리그 최고의 기량을 갖추고 있다. 계약 종료까지 남은 시간도 많다. 당연히 아스톤 빌라는 그릴리시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붙였다.

'데일리 메일'은 "아스톤 빌라는 그릴리시를 판다면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500억 원)를 받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아스톤 빌라의 그릴리시 희망 이적료 1억 파운드는 지난해 겨울부터 나온 얘기다.

가격은 비싸지만 맨유는 그릴리시에 대한 미련을 쉽게 버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적극적이다.

솔샤르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그릴리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다른 팀 선수에 대해 너무 많이 말하고 싶진 않다. 다만 그릴리시는 우리 팀에 필요한 유형의 선수다"라며 "그릴리시는 아스톤 빌라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성장해왔다. 그가 있는 아스톤 빌라와 상대할 때면 늘 어렵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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