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열애 인정' 손예진, "그렇게 됐어요, 예쁘게 잘 가꿔갈게요"

강일홍 2021. 1. 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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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팬들을 향해 특별한 메시지를 던졌다.

손예진은 1일 자신의 SNS에 현빈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속내를 밝혔다.

이날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손예진은 1999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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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게요." 손예진은 1일 자신의 SNS에 현빈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속내를 밝혔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사랑의 불시착'이 오작교, 3번 부인 끝에 결국 연인 인정

[더팩트|강일홍 기자] 배우 손예진이 팬들을 향해 특별한 메시지를 던졌다. 손예진은 1일 자신의 SNS에 현빈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속내를 밝혔다.

메시지에서 그는 '새해가 밝았어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흐음...음...으음..네 그렇게 됐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말이라도 해야될 것 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께요'라고썼다.

글 말미에는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어요..새해에는 더 좋은일이 많길 바래요. 건강하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이날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은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 당시. /임세준 기자

손예진은 1999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첫 주연작인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2001)을 성공시키며 단숨에 청순의 대명사로도 자리매김했다. 영화 '클래식'(2003), KBS 2TV 드라마 '여름향기'(2003) 등 청순한 매력을 잘 드러내는 작품을 통해 멜로퀸으로 인정받았다.

영화에서도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덕혜옹주'(2016) 등 원톱 주연을 맡아 흥행시키며 티켓 파워를 인정받았다. 현빈과는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에서 호흡을 맞췄다.

현빈과는 82년생 동갑내기로 영화 '협상' 개봉 이후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포착된 이후 열애설에 휘말렸다. 특히 두 번의 열애설이 터진 뒤 나란히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하자 방영 도중 열애설, 결혼설, 결별설이 동시에 이어지기도 했다.

<다음은 손예진의 SNS 글 전문>

새해가 밝았어요.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요.

흐음...음...으음..네 그렇게 됐습니다..^.^하하...음...^^;;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될 것같아서..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께요.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어요..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길 바래요. 건강하세요.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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