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길었던 협상 끝..루친스키·알테어 재계약 완료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2021. 1. 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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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NC 드류 루친스키(왼쪽)와 애런 알테어


2020년 챔피언 NC가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와 외야수 애런 알테어를 재계약했다.

NC는 1일 루친스키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액 18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루친스키는 지난해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9승 5패 평균자책 3.05를 기록하며 NC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 1세이브를 거둬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NC는 알테어와도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11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총액 140만달러에 계약했다.

알테어는 정규시즌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 31홈런 108타점 22도루를 기록했다. 하위타순인 8번에서 뛰면서도 20홈런·20도루 이상을 달성했다.

NC는 지난해 함께한 마이크 라이트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고 새 투수를 찾고 있다. 협상이 매우 길어졌던 루친스키와 알테어를 잔류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외국인 투수 1명 영입만 남겨두게 됐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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