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다나카, 양키스와 재계약 아니라면 일본 복귀 고려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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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나카 마사히로(33)가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MLB.com은 1일(한국시간) "일본 복귀를 고민 중인 다나카"라는 기사를 통해 그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NJ.com 랜디 밀러 기자에 따르면 최근 다나카가 뉴욕 양키스와의 재계약이 아니라면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며 다나카의 일본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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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나카 마사히로(33)가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MLB.com은 1일(한국시간) "일본 복귀를 고민 중인 다나카"라는 기사를 통해 그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MLB.com은 "올 시즌 10경기 선발등판해 48이닝을 던진 다나카는 평균자책점 3.54(3승3패)를 기록했다. 선발 로테이션을 빠지지 않는 내구성도 보여줬다"고 소개한 뒤 "이닝을 소화해줄 선발투수를 찾고 있는 팀들에게는 다년 계약이 가능한 매력적인 선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내 "NJ.com 랜디 밀러 기자에 따르면 최근 다나카가 뉴욕 양키스와의 재계약이 아니라면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며 다나카의 일본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정상급 투수로 활약하다 2014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다나카는 7년 동안 78승46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오랜시간 양키스의 안정적인 선발투수로 활약했고 큰 경기에 강하다는 좋은 평가도 들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는 FA 자격을 획득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양키스는 재계약에 적극적이지 않았고 아직 이렇다할 결과물도 없는 상태다. 동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몇몇 다른 팀들이 다나카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이 역시 구체적이지 않다.
그러자 다나카의 일본 유턴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 친정팀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다나카가 복귀를 원할 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도 보이고 있다.
MLB.com은 "다나카는 돈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에서 경쟁할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나카는 라쿠텐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아직 젊고 여전히 빅리그에서 통하는 기량을 갖고 있는 다나카. 극단적인 일본 복귀보다는 아직 메이저리그 잔류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다만 양키스의 행보를 예단할 수 없기에 재계약 아니면 떠나겠다는 조건이 붙는다면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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