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최대 5년 424억원에 SD행..마이너리그 거부권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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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출신 내야수 김하성(26)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동안 최대 3900만 달러(약 424억3000만원)를 받는 조건에 계약을 완료했다.
4년의 계약 기간 종료 후 상호 옵션을 실행하면 몸값은 최대 3900만 달러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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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출신 내야수 김하성(26)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동안 최대 3900만 달러(약 424억3000만원)를 받는 조건에 계약을 완료했다. 빅리그 3년차인 2023년부터 마이너리그 거부권도 보장 받았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일(한국시간) 김하성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상호 옵션에 따라 최대 2025년까지 뛸 수 있다. 이날 김하성의 소속사는 “김하성이 역대 KBO 타자 포스팅 최고액을 경신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4년간 2800만 달러(304억6000만원)를 받는다. 타석수와 연관된 인센티브를 합치면 최대 3200만 달러(348억1000만원)를 받을 수 있다. 4년의 계약 기간 종료 후 상호 옵션을 실행하면 몸값은 최대 3900만 달러까지 오른다.
이날 좀 더 구체적인 계약 내용도 공개됐다. 미국 AP통신의 버니 윌슨은 자신의 SNS에 "김하성은 400만달러의 사이닝보너스를 100만달러씩 나눠 받는다"며 "2021년 연봉 400만달러, 내년 500만달러, 2023년 600만달러, 2024년 700만달러를 수령한다"고 전했다. 2025시즌엔 상호 옵션 800만달러가 있으며 바이아웃은 200만달러다. 2025시즌을 앞두고 팀과 결별하면 200만달러를 받게 된다.
김하성은 2023년부터 마이너리그 거부권도 갖는다. 이외에 400타석을 소화할 경우 10만달러를 받게 되며, 450타석과 500타석을 소화하면 각각 20만달러를, 550타석과 600타석에는 각각 2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600타석 이상 소화하면 인센티브로 최대 100만달러를 챙길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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