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메추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경북서 네번째(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 내남면에 있는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AI 의심 신고된 경주시 내남면의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종 확진됐다.
이와 별도로 새해 연휴 기간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경북지역 가금농장과 시설, 차량, 장비, 물품에 대한 일제소독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경주시 내남면에 있는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이달 2일 상주 산란계농장, 14일 구미 삼계농장, 26일 경주 산란계농장에 이어 경북에서 네번째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AI 의심 신고된 경주시 내남면의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종 확진됐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메추리 1만900마리는 긴급 살처분됐으며, 농장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가금류 사육농장 4곳과 역학 시설에 대한 긴급 예찰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는 경주지역 모든 가금농장의 가금에 대해 이날부터 7일 동안,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새해 연휴 기간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경북지역 가금농장과 시설, 차량, 장비, 물품에 대한 일제소독에 나선다.
축산농가에는 농장 내·외부에 생석회를 충분히 도포하고, 농장 마당과 축사 내부 등을 집중 소독할 것을 요청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바이러스 검출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 중 축산농가에서는 철새 도래지 방문 금지, 야생조류의 농장 내 진입 차단 등 기본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wowc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사의' 도경완, 13년만에 KBS 떠난다→'프리' 새 도전 속 '응원'도(종합)
- [공식입장] 현빈·손예진, 실제 연인됐다…양측 4번째 열애설만에 인정
- 나나 '5분 소감' 논란에 '인사 시간에 눈치 봐야 하나, 참 이상'(종합)
- [단독] 한지혜, 결혼 10년만에 감격의 첫 아이 임신…태교 전념
- 영탁 '사랑했던 전 연인, 그녀 부모 반대로…함께 '이별국밥' 먹었다'
- 유승준 '난 병역기피 아닌 면제…법무부 마녀사냥'…秋 겨냥
- [KBS 연기대상] '한다다' 이민정, 女 최우수상 수상…'아들 준후 사랑해'
- '아침마당' 비 '90kg까지 나갔었다…77kg 유지 중'
- '졸피뎀 논란' 보아 근황…'난 너희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야'
- 극단선택 생중계하던 인터넷방송 BJ, 시청자 신고로 구사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