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첫 긴급 사용 인증

이남의 기자 2021. 1. 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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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인증했다.

이날 AFP 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성명을 통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긴급 사용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WHO 인증을 통해 세계 각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수입하고 유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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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인증했다.

이날 AFP 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성명을 통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긴급 사용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WHO 인증을 통해 세계 각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수입하고 유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서 화이자 백신은 영국, 미국, 유럽연합, 아르헨티나 등을 포함한 10여곳에서 이미 긴급 승인을 받은 바 있다.

WHO가 별도로 긴급 승인을 한 이유는 의약품 승인기구가 마련돼있지 않은 저개발 국가에서 백신을 안심하고 수입하고 유통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WHO는 “화이자 백신이 성분 안전과 효과성 기준을 충족했다”며 “해당 백신은 초저온에서 유통해야하는 만큼, 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가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마리안겔라 시마오 WHO 의약·건강제품 담당 부국장은 “세계 어느 곳이든 접종이 먼저 필요한 사람에게 백신이 공급될 수 있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WHO는 코벡스(COVAX)를 통해 저개발 국가에게 코로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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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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