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친스키, 외국인선수 투수 최고액 180만달러--알테어는 타자 최고액 140만달러로 NC와 재계약[공식발표]

정태화 2021. 1. 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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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해 첫날 소속 외국인 선수인 드류 루친스키, 외야수 애런 알테어와 재계약을 맺었다.

NC는 1일 루친스키와 총액 18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알테어와 14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로 각각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루친스키는 지난해 총액 120만달러에서 60만달러가 올라 2021시즌 외국인 선수 가운데 최고액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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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드류 루친스키가 2021시즌 총액 180만달러로 재계약을 맺어 3년 연속 KBO 리그에서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해 첫날 소속 외국인 선수인 드류 루친스키, 외야수 애런 알테어와 재계약을 맺었다.

NC는 1일 루친스키와 총액 18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알테어와 14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로 각각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2019년 KBO리그에 들어온 루친스키는 첫해에는 9승9패(평균자책점 3.05)에 그쳤으나 2020시즌에는 30경기에 나서 19승5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특히 루친스키는 한국시리즈에서도 3게임에 나서 2승 1세이브(평균자책점 0.69)로 역투해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로써 루친스키는 지난해 총액 120만달러에서 60만달러가 올라 2021시즌 외국인 선수 가운데 최고액 선수가 됐다.

애런 알테어
지난해 알테어는 정규시즌 136게임에서 타율 0.278, 31홈런, 108타점, 도루 22개를 기록해 KBO리그 데뷔 시즌에 20-20클럽(시즌 홈런과 도루 20개 이상)과 함께 30홈런-100안타-100타점을 기록했다. 알테어도 2년연속 최다안타 1위인 두산의 호세 페르난데스의 총액 110만달러를 훌쩍 뛰어 넘어 2021시즌 외국인타자 가운데 최고액 선수가 됐다.

루친스키는 “NC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팀 동료들과 친구들도 다시 볼 수 있게 돼 좋다. 2021년 시즌에도 마운드에 올라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알테어는 “지난 시즌은 한국에서의 첫 시즌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동료들과 팬들이 반겨주고 가족처럼 대해줘서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2021년 시즌에는 모든 부분에서 더 성장해 NC가 또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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