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1Q 22-2' 기선제압 성공한 KCC, 전자랜드 꺾고 7연승 질주

변정인 2021. 1. 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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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가 7연승을 질주했다.

 ◆ 1쿼터 : 전자랜드 2-22 KCC  경기 초반 KCC가 조금씩 흐름을 잡아갔다.

  ◆ 2쿼터 : 전자랜드 16- 43 KCC   2쿼터에도 KCC의 기세가 이어졌다.

  ◆ 4쿼터 : 전자랜드 64-82 KCC   전자랜드는 전현우가 3점슛 2개를 터트린 가운데 심스도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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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7연승을 질주했다. 전자랜드전 원정 3연패까지 끊어내며 기쁨을 더했다.


전주 KCC는 1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2-64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KCC는 18승 8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출전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송교창(19득점 4리바운드)이 경기 초반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 타일러 데이비스(15득점 6리바운드)와 라건아(15득점 12리바운드)가 두 자리 득점으로 뒤를 든든히 받쳤다.

 

전자랜드는 전현우(27득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 1쿼터 : 전자랜드 2-22 KCC 

 

경기 초반 KCC가 조금씩 흐름을 잡아갔다. 유현준의 돌파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가운데 김지완이 돌파로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다. 또, 송교창과 데이비스가 골밑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CC는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9점 차(9-0)로 앞서갔다.  

 

반면 전자랜드는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저조한 야투율이 발목을 잡았다. 전자랜드는 연이은 슛 실패와 함께 KCC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하면서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1쿼터 후반에도 마찬가지였다. KCC는 송교창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16점 차로 크게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여전히 슛 난조를 보이면서 쿼터 종료 2분 45초를 남겨두고 겨우 첫 득점을 올렸다. KCC는 원활한 흐름으로 22-2, 20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 2쿼터 : 전자랜드 16- 43 KCC  

 

2쿼터에도 KCC의 기세가 이어졌다. 외곽에서는 정창영이 3점슛을 성공시켰고, 골밑에서는 라건아가 제 역할을 해냈다. KCC는 계속해서 20점 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했다.  

 

전자랜드는 이윤기가 골밑 득점을 올렸고, 김낙현과 이대헌이 가세했다. 하지만 KCC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하면서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2쿼터 후반에도 비슷한 양상이 계속됐다. 전자랜드가 득점을 쌓아가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KCC는 라건아가 내 외곽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한 발 더 달아났다. KCC는 43-16, 27점 차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 3쿼터 : 전자랜드 39-61 KCC  

 

전자랜드는 전현우가 3점슛을 터트렸고 차바위까지 득점을 올렸지만,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쉽지 않았다. KCC는 김지완이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낸 가운데 데이비스가 쉬운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큰 격차를 유지했다.  

 

이후 전자랜드는 전현우의 3점슛과 심스의 골밑 득점으로 조금씩 격차를 줄여갔다. 하지만 KCC도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연이은 득점 성공으로 큰 격차를 유지했다. KCC는 61-39, 22점 차로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 4쿼터 : 전자랜드 64-82 KCC  

 

전자랜드는 전현우가 3점슛 2개를 터트린 가운데 심스도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활발한 공격이 살아나며 17점 차로 격차를 줄였다. 하지만 KCC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라건아가 골밑 득점으로 팀의 쉬운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자랜드는 전현우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CC는 경기 막판까지도 큰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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