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현실로 "연인 발전"..대형 톱★ 커플 탄생 '국내외 축하 물결' [종합]

2021. 1. 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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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2021년 새해 1호 커플로 등극했다. 수 차례 열애설, 결혼설을 부인한 끝에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화제를 더했다.

현빈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손예진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인정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고 만나게 되었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양 측은 "현빈과 손예진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9월 영화 '협상', 이듬해 12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이어 호흡을 맞춘 바. 동갑내기 선남선녀 스타의 만남에 두 작품을 선보이는 내내 열애설, 결혼설이 끊임없이 불거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었다.

첫 번째 열애설은 '협상' 이후 2019년 1월 미국 한 마트에서 나란히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며 터져 나왔다. 열애설과 동시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두 사람이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하며 의혹은 계속됐다. 결국 손예진과 현빈은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우린 열애설을 웃어넘겼다. 그게 이번 작품을 선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거나 불편하진 않았다"라고 직접 해명하기까지 했다.

이들의 케미가 워낙 좋은 덕에 '사랑의 불시착'이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며 핑크빛 스캔들은 결혼설, 결별설로 확산되기도 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적도 없는 상황에서 지라시(증권가 정보지)가 일파만파 퍼졌고, 양 측은 "해프닝"이라고 웃어넘겼다.

지난해 2월 '사랑의 불시착' 종영 직후에도 미방송분 비하인드 영상으로 인해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현빈과 손예진이 테이블 밑으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는 한 네티즌의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며 세 번째 열애설로 번진 것.

당시에도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결국 '사랑의 불시착'은 현실이 됐다. 드라마 속 달달한 로맨스가 종영 이후 열애의 결실을 맺게 한 것. 현재까지도 '사랑의 불시착'이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손예진과 현빈의 공개 열애 소식에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 tvN,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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