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피혁공장 관련 6명 추가 확진..4명은 확진자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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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정동의 피혁공장과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원 61명과 가족 12명, 접촉자 1명 등 총 74명으로 늘었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군포 420번)가 나온 후 당일 전수검사에서 21명이 확진되고 31일에도 군포시 검사에서만 3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가족과 지역사회로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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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정동의 피혁공장과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직원(군포 489번)이다. 또한 기존 직원 확진자인 ‘군포 480번’의 가족 3명(군포 490~492번)이 이날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또 다른 직원 확진자인 ‘군포 472번’의 가족 1명(군포 493번)도 확진 됐다.
이밖에 직원 확진자인 ‘군포 451번’의 접촉자 1명(군포 494번)도 함께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원 61명과 가족 12명, 접촉자 1명 등 총 74명으로 늘었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군포 420번)가 나온 후 당일 전수검사에서 21명이 확진되고 31일에도 군포시 검사에서만 3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가족과 지역사회로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군포시는 코로나19 미검사자에 대해 검사를 의무화하고 동거가족의 경우 모두 격리 조치, 타지역 거주자는 해당지역 보건소로 검사를 이관했다.
또한 1일 오후 공장 직원 등 545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무리하고, 모든 직원들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지시했다. 공장 운영은 중단된 상태다.
한편 최초 확진자인 ‘군포 420번’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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