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양지은, "중학교 판소리 입문→父 시한부 판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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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에 출연한 양지은이 가정사와 함께 진실한 무대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도전자 양지은의 무대가 담겼다.
이날 양지은은 "효녀가 되고 싶어 '미스트롯2'에 출연했다. 중학교 때 판소리에 입문을 했는데 21살이 됐을 때 아버지가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다. 그때 제가 왼쪽 신장을 기증했고, 아버지는 다행히 건강해지셨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편, 양지은은 '아버지와 딸'을 선곡해 심사이원들의 '올하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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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에 출연한 양지은이 가정사와 함께 진실한 무대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도전자 양지은의 무대가 담겼다.
이날 양지은은 "효녀가 되고 싶어 '미스트롯2'에 출연했다. 중학교 때 판소리에 입문을 했는데 21살이 됐을 때 아버지가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다. 그때 제가 왼쪽 신장을 기증했고, 아버지는 다행히 건강해지셨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수술 이후 배에 힘이 안 들어가더라. 쉬는 기간이 길어지고 슬럼프가 오다 보니 판소리를 그만 뒀다. 그래서 아버지가 나에게 많이 미안해하셨다. 방송에서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딱 한 번 보고 싶다고 하셔서, 소원을 이뤄 드리려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양지은은 '아버지와 딸'을 선곡해 심사이원들의 '올하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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