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삼척시장 "코로나19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 올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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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2021년 신년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신축년(辛丑年) 올해의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올해도 코로나19와 함께 시작하게 됐으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중단없는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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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장경일 기자 =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2021년 신년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신축년(辛丑年) 올해의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올해도 코로나19와 함께 시작하게 됐으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중단없는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서민경제 회복과 일자리를 핵심과제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중앙시장 활성화, 삼척 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급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신성장산업 육성 및 청년몰·도시재생센터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취업 지원 강화 등 일자리 정책도 언급했다.
이어 "1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수소 도시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2024년까지 액화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이라는 가치사슬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수소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석탄 폐경석과 양질의 석회석, 견운모 등 지역 광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상품을 지역대학과 공동 연구·개발해 고급인재 양성은 물론 첨단 연고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관광산업에 대해서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특화된 관광도시를 목표로 '삼척 관광 종합 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임을 나타냈다.
복지 분야에서는 삼척의료원을 250병상 규모로 이전·신축 추진, 건강 취약층 돌봄서비스와 원격화상 진료, 치매안심센터 확대 등을 실시하고, 1인 가구 퇴원 후 건강 돌봄을 위한 '삼척 동네 안심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또 도계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도계 대학도시 조성계획을 융합시켜 대학의 특화된 보건 분야 양성 인력을 활용해 도계지역을 스마트 복합 헬스케어도시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그는 "우리는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한 대전환의 길목에 서 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국가 정책 흐름을 잘 파악해 미래를 선점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진심을 담은 공감의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들도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기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격려와 덕담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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