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이 현실로..현빈♥손예진, 3번 부인 끝에 연인 선언[종합]

장진리 기자 2021. 1. 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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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동갑내기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현빈(김태평, 39)과 손예진(손언진, 39)이 네 번째 열애설만에 처음으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현빈, 손예진은 네 번의 열애설 끝에 마침내 핑크빛 열애를 처음으로 인정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을 찍으며 가까워졌고, 드라마 종영 이후 골프라는 공통 취미를 함께 즐기며 동료 배우 이상인 서로의 감정을 깨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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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애를 공식 인정한 현빈(왼쪽), 손예진.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연예계에서 동갑내기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현빈(김태평, 39)과 손예진(손언진, 39)이 네 번째 열애설만에 처음으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일 "현빈과 손예진이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현빈 소속사는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손예진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고, 이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두 사람의 만남을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 열애를 공식 인정한 현빈(왼쪽), 손예진. ⓒ곽혜미 기자

현빈, 손예진은 네 번의 열애설 끝에 마침내 핑크빛 열애를 처음으로 인정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8 영화 '협상' 개봉 이후,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포착된 이후 열애설에 휘말렸다. 특히 두 번의 열애설 이후 두 사람이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하자 방영 도중 열애설, 결혼설, 결별설이 동시에 이어지기도 했다.'사랑의 불시착'에서 '둘리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의 로맨스 연기에 실제 커플 탄생을 염원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그런데 "친한 동료배우일 뿐 연인은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왔던 두 사람을 실제로 이어준 것도 '사랑의 불시착'이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앞선 여러 차례의 열애설은 실제로 사실이 아니었지만, 열애설 이후 함께 촬영한 '사랑의 불시착'이 두 사람은 가깝게 만들어 줬다.

현빈과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을 찍으며 가까워졌고, 드라마 종영 이후 골프라는 공통 취미를 함께 즐기며 동료 배우 이상인 서로의 감정을 깨닫게 됐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8개월째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 특히 두 사람은 오래 서로를 지켜본 만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결혼설'이 아니라 실제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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