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메추리농장서 고병원성AI 확진

대구CBS 권기수 기자 2021. 1. 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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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확인됐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주시 내남면 메추리 농장에서 폐사한 메추리 등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철새 도래지 방문 금지와 야생조류 농장 내 진입 차단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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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 1만900 마리 살처분, 10km내 이동제한
AI 긴급방역
경북 경주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확인됐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주시 내남면 메추리 농장에서 폐사한 메추리 등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경북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은 지난해 12월 1일 상주를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사육 중인 메추리 1만900 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km 내에 있는 사육농장 4곳 등에 대한 긴급 예찰 검사를 했는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경주지역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7일간,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각각 이동 제한 조치했다.

아울러 1일부터 3일까지 연휴 기간 도내 가금농장·시설·차량·장비·물품에 대한 일제소독을 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철새 도래지 방문 금지와 야생조류 농장 내 진입 차단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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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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