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여론조사①] 국정운영 '부정 평가' 52.5% vs '긍정 평가'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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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과반인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유권자 1천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52.5%로, 긍정 평가 43.4%보다 높았습니다.
지난 9월에 실시한 조사와 비교하면, 부정 평가가 8.3% 포인트 상승한 반면 긍정 평가는 8.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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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과반인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유권자 1천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52.5%로, 긍정 평가 43.4%보다 높았습니다.
지난 9월에 실시한 조사와 비교하면, 부정 평가가 8.3% 포인트 상승한 반면 긍정 평가는 8.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부정 평가는 50대와 60대에서 높게 나타났고, 자영업자와 주부들에게서도 60% 안팎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3%로, 국민의힘 지지율 21.8%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8%, 윤석열 검찰총장이 18.2%,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7.5%를 기록했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여야 중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가 41.7%, '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가 37.3%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4월 치러질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해선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49%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 40.9%보다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실시했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MBC가 실시한 신년여론조사는 오늘 밤 7시 50분 뉴스데스크가 자세히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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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대상 :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 3개 통신사 무선전화 가상번호 조사방법 : 무선 전화면접(100%) 기간 : 2020년 12월 29일 ~ 30일(2일간) 응답률 : 28.5%(3,537명 중 1,007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0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44754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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